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이 올해 들어 유료관광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이 4일 현재 10만 6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관광객 9만 4,923명보다 5720명(6%)이 더 많은 숫자로 올해 관광객 유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명동굴은 2015년 4월 4일 유료 개장한 이래 누적 유료관광객 368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1월 27일 개막한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은 큰 인기를 끌어 한 달여 만에 2만 6423명이 관람했으며, 외국인 관광객도 7265명이 다녀갔다.
시는 광명동굴을 통해 지금까지 세외수입 7억 원, 일자리 236개를 창출했다.
한편 시는 올해 광명동굴의 관광객 150만 명, 세외 수입 100억 원, 일자리 500개 창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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