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평생학습원이 군포문화재단 최근 창립 5주년을 기념해 ‘5층으로 놀러오세요~’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의 ‘상상극장’과 ‘마당’, ‘동화나무 도서관’등의 공간에서 마임 공연과 ‘업사이클 창의놀이터’, ‘그림으로 그린책’이 진행됐다.
먼저 상상극장에서 진행된 ‘깨비쇼’는 마블러스모션이 음악과 마임이 어우러진 새로운 트랜디한 형태의 마임 공연을 선보였다.
마당에서 진행된‘업사이클 창의놀이터’는 박스, 나무토막, 종이, 천, 실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와 형태의 사물 등을 이용한 자유로운 놀이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림으로 그린책’ 체험 활동은 동화나무도서관에서 그림책을 한 권 이상 고른 후 워크북에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 봄으로써 책과의 만남을 통해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공간사이에서 진행된 ‘다시 봄’전(展)은 다시 돌아온 계절인 ‘봄’과 바라보다의 ‘봄’의 다중적 의미를 담아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는 작가 강영희, 김시현, 오형숙, 유용상, 이기숙을 초대한 기획 전시로 긴 겨울 움츠러든 몸과 마음에 휴식처럼 찾아온 새 봄에 맞는 따뜻한 봄의 온기를 전하는 작품이 전시됐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 창립 5주년을 기념한 행사에 참여해 준 많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알찬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이 더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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