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
가수 태진아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선보인 '우유콜라라면'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우유콜라라면 은근 맛있어요" "라면 아니고 파스타 같다" "라면 회사 연구원들 이거 연구해 보면 좋을 듯" "라멘집 사장님도 처음 보는 충격적 레시피" "방송 보자마자 바로 끓여서 가족끼리 먹었는데, 비주얼은 별로인데 맛은 진짜 '굿'" "미우새 보다가 우유 사다가 부랴부랴 만듦. 생각 외로 맛있다" "어떤 맛인지 궁금하네요" "콜라 양을 조절 잘 해야함" "신기한 맛이다" "우유콜라라면 먹어봤는데 이거 괜찮네. 태진아 아저씨 개발 잘했네" "맛있는데 끝까지 못 먹겠다. 느끼한 느낌이 강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태진아는 4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 이무송, 김흥국에게 '우유콜라라면'을 대접했다. '우유+콜라+라면'이라는 생소한 조합에 반신반의하던 세 사람은 라면을 시식한 후 "대박이다. 이거 완전 상상을 초월한다. 이런 맛이 있어?"라고 감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태진아는 "한국에서 혼자 살던 시절, 라면을 끓여 먹다가 이것저것 넣어보다가 개발한 라면"이라며 우유콜라라면을 개발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우유콜라라면'의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콜라를 끓인 다음 식힌다. 그 동안 다른 냄비에 우유를 넣고 끓이다가 김치와 라면을 넣고 익을 때까지 더 끓인다. 이후 식힌 콜라를 넣으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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