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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백' 박희순 "'술 친구' 김무열과 함께 작업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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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3-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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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순[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박희순이 영화 '머니백' 출연 계기를 밝혔다.

3월 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머니백’(연출 허준형·제작 ㈜젠픽쳐스·배급 리틀빅픽쳐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허준형 감독, 김무열, 박희순, 오정세, 임원희, 김민교가 참석했다.

영화 ‘머니백’은 하나의 돈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일곱 명이 뺏고, 달리고, 쫓기는 추격전을 담은 영화. 제목 머니백은 돈가방(Money bag)과 ‘돈이 뒤에 있다’(Money back)이라는 두가지 뜻을 담는다.

극 중 박희순은 도박 빚으로 총까지 저당 잡힌 채 위기에 내몰린 최형사 역을 맡았다. 박희순은 영화 출연 계기에 관해 “매번 이야기하지만 시간이 많이 있었다”고 말문을 떼,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옆동네에 김무열이 살아서, 술친구이기도 하고 같이 작품을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머니백’은 오는 4월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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