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상복 터졌다…속초·동면농협 등 7개 기관 각각 최우수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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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박범천 기자
입력 2018-03-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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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우수 농·축협에 뽑혀…강원농협, 상생금융·서민금융 강화 덕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원규(우측) 속초농협 조합장과 허남영(좌측) 동면농협 조합장 모습 [사진=박범천 기자]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7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강원도 내 7개 농협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내역으로는 속초농협과 동면농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동해농협에게 돌아갔다. 동춘천농협을 비롯한 간동농협과 인제농협, 신북농협 등은 장려상에 선정됐다.

함용문 본부장은 이번 결과는 “어려운 사업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상생금융·서민금융 강화를 위해 사업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해 강원 농·축협 상호금융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호금융대상평가’는 농·축협의 경영 상태와 수익성 개선도, 고객서비스부문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발하는 제도로 해당 농협에는 농협중앙회장 표창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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