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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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중근 기자
입력 2018-03-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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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급식소·식재료 공급업체 등 241개소 대상

학교 급식을 받는 아이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합동 점검반은 수원시청과 구청, 수원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되며, 점검 기간은 5일부터 14일까지다.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관내 초·중·고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241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위생 점검과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행위,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조리장 방충·방서(벌레·쥐를 막음) 시설 구비 여부 등이다.

권용찬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은 “철저하게 점검해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막겠다”며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위생 상태를 개선하도록 유도해 학교 급식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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