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유공·성실 납세자 선정..10명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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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3-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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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2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인창전자(주)를 비롯한 유공납세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성실·유공납세자는 최근 지방세를 10년간 체납한 사실이 없고 5년간 계속해 1년 5건 이상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사람이다.

시는 이 가운데 안양시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유공납세자 10명, 성실납세자 1537명이 최정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인증서와 함께 시 금고 은행에서의 금리우대,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유공납세자로 선정되면 성실납세자의 혜택 이외에도 시내 공영주차장의 주차료를 차량 한대에 대해 1년간 면제받는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정당하게 부과된 세금은 철저히 징수하고, 각종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조세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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