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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는 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 영통구는 2일 태장동에 위치한 뜨란채 어린이집에서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은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집 입학식이 있는 날이어서 학부모들도 원아들과 함께 인형극 공연을 관람했다.
소리샘봉사단(단장 김영숙) 회원들은 원아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부에 손유희 놀이를 진행했고, 이어서 ‘단 방귀 장수’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인형극 공연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입학식 날 전래동화 인형극 공연을 우리 아이가 관람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추운 날 외부로 이동하지 않고 원에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안성맞춤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공연은 오는 8일, 영통1동 청명 어린이집에서 원아 25명을 대상으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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