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18년 셉테드(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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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8-03-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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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18년 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공모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사업은 취약지역 거주 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범죄에 취약한 환경을 개선하는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양주시 사업대상지인 은현면 봉암리 일대는 주변을 둘러싼 수많은 공장과 노후된 건물, 폐가 등으로 인해 범죄에 취약한 주거환경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시는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 주민과 함께 양주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공모를 신청해 지난 2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사업대상지인 은현면 봉암리 일대에 4억5천만원(도비 30%, 시비 70%)의 예산을 투입,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디자인)전문가와 서비스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안전한 마을환경 개선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시설 개선·설치, △보안등, 디자인 조명 설치를 통한 조도 및 야간환경 개선, △반사경 및 미러시트 설치를 통한 시야 확보, △주민 대상 범죄예방 교육, △주민화합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의 참여를 통해 범죄를 유발하는 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은현면 봉암리 일대가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안전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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