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물을 뒤집어쓰는 것이 아닌, 자신의 반려악기나 앞으로 배우고 싶은 악기를 소개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SNS에 올리고 다음 캠페인 주자를 지목하면 된다.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겠다는 내용을 손글씨로 작성해 SNS에 올리는 방법도 있다.
낙원상가와 사회복지법인 한께걷는아이들에 따르면 5일부터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33)을 시작으로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이 막을 올렸다.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사람이 5,000명에 이르면 낙원악기상가에서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에 500만 원을 기부한다.
현재 다니엘 린데만을 비롯해 최현석 쉐프, 방송인 알베르토, 가수 고영배 ,음악인 하림, 발레리나 김주안 등이 참여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어릴 적부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저를 위로해주는 건 피아노였어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의 많은 아이에게 따뜻한 악기 친구가 생기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