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아이스 버킷 챌린지 형식 '착한 악기 캠페인' 등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준성 기자
입력 2018-03-05 15: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아이스 버킷 챌린지 형식 '착한 악기 캠페인' 등장]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 형식의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이 시작됐다.

그렇다고 물을 뒤집어쓰는 것이 아닌, 자신의 반려악기나 앞으로 배우고 싶은 악기를 소개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SNS에 올리고 다음 캠페인 주자를 지목하면 된다.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겠다는 내용을 손글씨로 작성해 SNS에 올리는 방법도 있다.

낙원상가와 사회복지법인 한께걷는아이들에 따르면 5일부터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33)을 시작으로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이 막을 올렸다.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사람이 5,000명에 이르면 낙원악기상가에서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에 500만 원을 기부한다.

추가로 후원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기부 크라우드 펀딩 채널 ‘SBS 나도펀딩’도 개설했다. 펀딩은 5일부터 두 달간 진행되며, 모금된 금액은 전액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의 음악 교육 지원에 사용된다.

현재 다니엘 린데만을 비롯해 최현석 쉐프, 방송인 알베르토, 가수 고영배 ,음악인 하림, 발레리나 김주안 등이 참여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어릴 적부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저를 위로해주는 건 피아노였어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의 많은 아이에게 따뜻한 악기 친구가 생기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