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모터스는 오는 8일 개막하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벤테이가 V8 모델과 신형 컨티넨탈 GT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SUV인 벤테이가 V8은 4.0리터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 출력 550마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90 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km까지 가속시간은 4.5초가 소요된다. 실내 인테리어는 벤틀리 장인들의 섬세한 수공예 작업들과 첨단 기술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신형 컨티넨탈 GT의 경우 개선된 신형 W12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주행 성능이 한층 개선됐다. 실내 인테리어는 전통적인 수공예와 첨단기술을 함께 담았다.
한편,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벤틀리 모터스의 신임 CEO인 에이드리안 홀마크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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