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10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17 주요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AA'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실태조사(KoBEX SM)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인식 제고 및 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국내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공기업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약 300개 기업체가 참여해 ▲지속가능경영 비전 ▲윤리경영 ▲고객 ▲지역사회 ▲환경경영 등 20개 세부 영역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가스안전공사는 지속가능경영 비전 및 전략,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고객과의 공정거래 및 정보보호 등 총 13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아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앞으로 협력업체와의 상생 및 고객중심의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 늘리는 등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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