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3-06 07: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성남시 제공]


만화 캐릭터 ‘타요’ 전동차를 운전하면서 재미있게 교통질서를 배울 기회가 성남지역 어린이들에게 마련된다.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14부터 11월 21일까지 중원구 금광1동 황송공원 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에서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 4~6세 유치원생과 1,2학년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교육장은 7984㎡ 규모에 실제 도로처럼 교통안전 표지판(44개)과 횡단보도(10개), 신호등(36개), 음향신호기(9개), 보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19개), 육교 등의 시설이 설치돼 있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역할을 바꿔가며 양방향 교통안전 체험을 한다.

전동차(30대)를 몰고 도로를 달리다 신호등 색깔이 바뀌면 속도를 줄여 횡단보도 정지선에 멈춰 선다.

보행자는 신호등에 파란불이 켜지면 손을 들고 건널목을 건너는 등의 방식이다.

도로 체험에 앞서 10년 이상 개인택시 무사고 운전자들로 구성된 교관(10명)이 실내·외 교육장에서 도로교통 법규, 교통표지판 식별법을 시청각 교육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10명 이상의 단체는 3일 전까지 시청 교통기획과로 전화 또는 팩스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성남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교육은 매년 인기리에 운영돼 지난해에만 8261명의 유치원생·초등생이 찾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