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제 1차 저층주거지 재생 심포지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서울시가 뉴타운에서 해제된 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시는 6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해제 지역, 어떻게 관리해 나갈 것인가’를 주제로 제 1차 저층주거지 재생 심포지엄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뉴타운·재개발 수습 방안 마무리 단계에서 해제된 지역을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시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서울시 내 뉴타운·재개발에서 해제된 지역은 386곳으로 이 가운데 주민들이 원하거나 재생이 시급한 지역에선 도시재생 활성화사업(21곳)과 주거환경 정비사업(37곳) 등 대안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장남종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뉴타운·재개발 해제 지역 실태 분석 및 유형화’ △국승열 서울시 주거재생과장의 ‘해제 지역 재생 및 관리 방안’ 등이 발표된다.
향후 시는 이날 행사 외에도 ‘살기 좋은 서울의 저층주거지 어떻게 만들어 나갈까’를 주제로 연 4회의 재생 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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