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국관광공사, 올림픽 개최지역 장기 체류형 스키상품 개발 '박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기수정 기자
입력 2018-03-06 08: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평창·정선 스키리조트 연계 관광상품 개발 추진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스키 리조트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장기 체류형 스키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관광공사는 강원도, 강원지역 주요 스키 리조트와 함께 호주, 영국 등 중·고급 스키어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서 최대 열흘까지 머물 수 있는, 가칭 ‘평창 Big3+(평창빅쓰리플러스, 이하 Big3+)' 을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

상품은 올림픽 설상경기가 개최된 평창 지역의 ’휘닉스평창‘,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등 3개 리조트와 정선 ’하이원‘까지 총 4개 리조트를 연계한 가운데 각 리조트들의 고급 숙박시설과 4개 리조트의 총 73개 스키 슬로프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광공사와 강원도는 4개 리조트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리조트 간 셔틀버스 운영, 슬로프 통합 패스발급, 원스톱 예약창구 마련 방안 등을 협의 중이다.

해외 상품화 촉진을 위해 영국, 뉴질랜드 등 해외 스키전문 여행사 관계자 현장답사투어(팸투어)도 강원지역 일대에서 진행한다.

정진수 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평창 Big3+’와 같은 장기체류형 스키상품 개발은 강원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올림픽 레거시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주요 스키박람회를 활용한 상품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창 Big3+'는 오는 5월까지 상품 및 브랜드 개발 등을 거쳐 7월경 정식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상품은 ’18/‘19 동계시즌부터 판매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