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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농기계임대사업소, 상시 운영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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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3-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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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농철 휴일 정상근무 실시로 영농지원 강화

인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설화진)는 지난 2월 27일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올해부터 영농철 휴일 정상근무를 실시하고 신규 장비를 구입하는 등 농업인들의 영농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 보고된 2017년도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실적에 따르면 2016년 보다 임대건수는 10.9% 증가한 537건, 임대일수는 13.5% 증가한 813일로 농기계임대사업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구, 남동구, 서구, 계양구 지역의 임대실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대수요가 많은 동력경운기를 신규 구입해 중구분점에 배치하는 것으로 의결해 그동안 소규모 농작업에 불편을 겪었던 영종, 용유지역의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영농철에는 휴일에도 정상근무를 실시해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농업인들에 대한 영농지원을 강화한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대한 문의는 시설장비팀으로 하면 된다.

관련사진(청주시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4년부터 시행된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유지되고 있어 앞으로 신규장비 보강과 중구분점 확대 설치 등을 추진해 영농현장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인천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농기계 임대사업은 현재 47기종 65대의 농기계로 농업기술센터 내 본점과 도서지역인 중구 영종분점 등 2개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며, 농업기술센터 청사이전이 완료되는 2019년도에는 임대사업의 규모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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