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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니엘 염창역 투시도[사진=롯데자산개발 제공]
롯데자산개발은 시행사인 웨스트게이트와 마스터 리스 계약을 맺고 '어바니엘 염창역'을 올해 하반기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어바니엘 염창역은 롯데자산개발의 주거임대 서비스 어바니엘 2호점이다. 서울시 양천구 목2동 일대 연면적 1만5000㎡,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의 주거복합시설로 들어선다.
롯데자산개발은 "소규모 오피스텔 사업자들이 개발 이후 기업형 임대서비스 브랜드를 활용하는 것이 새로운 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오피스텔 공급 과잉에 따른 수익률 저하와 분양시장 위축 등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시행사업자들이 기업형 임대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과 수익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바니엘은 지상 4~12층에 들어선다. 단층형 235실, 복층형 18실, 복층·테라스 복합형 10실 등 1~2인 가구에 특화된 상품으로 구성됐다.
롯데자산개발은 어바니엘 염창역을 입주 후 5년간 임대 운영 및 관리를 맡는다. 특히 저층부의 상업시설 MD와 운영도 함께 담당하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는 "일회적인 수익 구조를 보이는 분양사업과 달리 임대사업은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 토지를 소유한 시행사업자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토지주·시행사·고객 3자 모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골든 트라이앵글 비즈니스 모델'로 다양한 주거 특화 서비스를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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