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양시제공]
이번 관리계획에는 △오염 부하량이 많은 비금속광물채취업, △세차장, △세탁업 등 업체 중점 관리, △폐수관리가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한 방지시설 설치비용 보조 및 기술 지원, △시민의 하천 감시 기능 강화를 위한 시민참여 하천 수질분석 교육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에 ‘시민 수질 모니터링의 날’을 개최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내 하천에서 일제히 간이 수질분석 도구를 활용한 수질측정을 진행, 수질오염 사고 등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수질 환경 인식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폐수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방류될 경우 어류폐사 등 생태계 피해로 직결돼 크나큰 사회적 비용이 발생된다”며 “이번 관리계획을 통해 주요 하천의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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