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5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발표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47.6%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4.9%, 더불어민주당 내 다른 출마 후보인 전해철 현 국회의원이 5.8%에 머물러 대비를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내 후보적합도에서도 이재명 현 성남시장이 55.1%로 전해철 국회의원(8.7%)과 양기대 현 광명시장(2.9%)을 큰 격차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오는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참여 의향 질문에 경기도 응답자의 95.7%가 투표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도 72.4%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방식은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와 유선전화(RDD)를 이용해 전화면접방식을 적용했다(표본오차 95%·신뢰수준 ±3.0%p·응답률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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