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KLPGA 유망주 권지람-황예나-강지원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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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8-03-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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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황예나, 권지람(왼쪽부터)이 6일 DB손해보험과 후원계약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제공]

DB손해보험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망주들과 손잡았다.

DB손해보험은 6일 “올해 KLPGA 정규투어 시드전에서 1위를 차지한 권지람과 3위 황예나, 지난해 드림투어 14차전에서 우승한 강지원을 후원한다”고 발표했다.

DB손해보험은 "이들 중 작년에 정규투어에서 뚜렷한 활약을 보인 선수는 없다. 하지만 세 선수 모두 정규투어 경험이 있고, 2부 투어에서 각고의 노력 끝에 다시 정규투어 풀시드를 획득해 재도약의 첫발을 내디딘 선수들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DB손해보험 "여자 골프 창단이 많았지만, 이미 검증받은 스타급 선수들에게 후원이 몰리는 현상이 있었다. 세 선수는 성장 가능성이 있음에도 후원사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알앤와이 컴퍼니와 손잡은 D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장기적으로 꾸준히 유망주를 발굴하여 스타 선수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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