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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갑' 소지섭[사진=연합뉴스 제공]
3월 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제작 ㈜무비락·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장훈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소지섭, 손예진이 참석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 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분)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이장훈 감독은 극 중 캐릭터에 배우들의 실제 모습을 반영, 작품에 녹여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소지섭과 손예진은 “연기하던 중, 실제 자신의 모습과 닮은 부분을 발견한 것”에 관해 질문 받고 “닮은 부분이 많다”고 답변했다.
이어 손예진은 “말투가 비슷한 것 같다. 영화 속에 수아가 아들 지호와 게임을 하는데 막 이기려고 하는 게 웃기더라. 승부욕이 강한 모습이 수아와 비슷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지섭, 손예진의 연인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오는 3월 14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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