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은 업계 최초로 오는 11일까지 웨스트 5층에서 코딩 교육용 로봇 ‘모디(MODI)’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모디는 국내 로봇 스타트업 기업인 럭스로보가 개발한 모듈형 로봇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LED △스피커 △적외선 △마이크 △모터 △중력 센서 등 여러 기능을 가진 모듈을 직관적인 그래픽 기반 코딩 소프트웨어로 쉽게 코딩해 이용자가 원하는 창작물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자이로RC카, 스마트 스위치 등을 만들 수 있으며 기존 제품에 부착해 사물인터넷(IoT) 환경도 직접 구축 가능하다.
특히 모디는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할 정도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도 강점이다. 이 제품은 영국과 두바이 등 글로벌 시장에서 코딩 교육용 교보재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4차 산업 시대를 앞두고 2018년부터 전국 초·중등학교에서 코딩 교육을 의무화하면서 자발적인 코딩 교육을 진행하는 추세다.
모디 제품을 구성하는 모듈은 크게 색깔별로 △보라색(입력) △노란색(설정) △주황색(출력)으로 구분됐으며 각 고유 기능을 탑재, 각 모듈마다 자석이 부착돼 특별한 연결 도구 없이 조립이 가능하다.
모디 제품은 14개의 종류, 총 21개의 모듈로 구성된 익스퍼트 키트(Expert Kit)로 가격은 64만원이다. 팝업 기간동안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모디를 활용한 코딩 SW교육 캠프’ 무료 수강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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