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4월 말 개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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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숙 기자
입력 2018-03-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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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대북특사 방문 결과 발표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대통령 특사로 북한을 방문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이 6일 오후 서울로 귀환한 뒤 청와대 춘추관에서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3.6. hkmpooh@yna.co.kr/2018-03-06 20:07:38/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남북이 내달 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대북특별사절대표단으로 5일 방북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귀환해 이같이 발표하고 "이를 위해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남북은 군사적 긴장완화와 긴밀한 협의를 위해 정상 간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첫 통화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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