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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출마 김광림 의원, ‘광속 경북 부활’ 청사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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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주호 기자
입력 2018-03-0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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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밸리로 신성장동력 산업 발굴·추진’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출마 김광림 의원. [사진=김광림 의원 선거사무실 제공]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은 ‘경북 제2의 전성기’를 위한 경북 부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김광림이 약속하는 경북부활’ 청사진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도민들에게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약칭 ‘광속경북 부활’ 청사진 8편으로 신성장동력 산업벨트 ‘G밸리’ 구축 편을 발표했다.

김광림 의원은 “경북지역의 경제성장률(2.1%)은 국가경제성장률(2.8%)보다 낮고, 지역 내 산업생산지수는 지난 2014년 마이너스로 떨어진 이후 최근까지도 마이너스 수치(출처: 산업연구원 ‘지역경제동향 2017년 3분기’)를 보이고 있다”며, “경북 경제 재도약을 위해 각 권역별 신성장동력 산업을 중심으로 한 벨트, 일명 'G 밸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G밸리는 경북(Gyeongbuk)의 광역 신성장 산업밸리로, 4차 산업 혁명에 기반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경북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할 것”이라며, “포항을 비롯한 동부해안권의 경우 ‘동해안 그린에너지클러스터’와 ‘해양신산업 클러스터’, ‘방사광 가속기 기반 바이오신약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미 등 중서부권에는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와 ‘스마트기기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 ‘자율주행 교통안전 스마트 밸리’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주를 비롯한 동남권에는 " ‘융·복합 창의지식산업벨트’와 ‘미래형 자동차산업 생태계 밸리’를 마련하고, 북부내륙권에는 ‘그린 생명·소재 밸리’를 구축하겠다”며, “도민들께서 믿고 맡겨주신다면, G밸리를 통해 경북이 다시금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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