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
김교흥 전 총장은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아내와 시장가는 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김 전 총장은 이자리에서 "인천은 신도시 개발 위주에서 사람 중심의 도시로 탈바꿈할 때가 됐다"며 "인천을 바꿔야겠다는 진심을 당원과 시민에 전달해 경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박주선 국회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시민 등 5천명이 참석했다.
김 전 총장은 2004년 17대 총선에서 인천 서·강화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됐고, 2012∼2014년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한후 2016년 정세균 국회의장이 취임한 이후에는 의장 비서실장, 국회 사무총장을 맡았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재선의 박남춘 국회의원(인천 남동갑),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화 한 가운데 김 전 사무총장은 이들과 경선에서 맞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