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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반려견 놀이터 일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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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3-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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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반려견 놀이터

[노트펫] 서울시내 반려견 놀이터들이 6일 개장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가 운영하는 광진구 어린이대공원(구의문 주차장 옆), 상암동 월드컵공원(평화의공원 주차장 옆), 동작구 보라매공원(공원 남단 향기원 옆)이 문을 열었다.

도봉구청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초안산 창골축구장 놀이터도 이날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봉구 놀이터는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견주(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견주는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해 배설물 발생시 수거하고 반려견의 돌발행동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질병감염의 의심이 있는 반려견이나 사나운 반려견, 발정이 있는 반려견 등은 입장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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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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