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심진보 트위터 캡쳐]
배우 심진보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진보는 연세대학교 환경공학과 출신으로 tvN 인기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9, 10, 11에서 본인의 이름과 같은 심진보 캐릭터로 등장해 개성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심진보는 포털사이트 프로필상에는 1983년생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1976년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eNEWS24 단독 보도에 따르면 심진보는 지난 5일 심장마비로 자택에서 사망했다. 심진보의 모친이 연락이 되지 않는 아들이 걱정돼 집을 찾았다가 발견했다.
한 제작진은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부고에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슬픔에 잠겼다"고 밝혔다.
심진보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타깝네요..." "친구 같은 느낌이었는데, 너무 갑작스럽네요"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정말 팬이었는데...작은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기억하겠습니다" "젊은나이인데...좋은곳으로 가시길 바랄게요" "요즘 근황이 안 보여 궁금했는데..."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맴도는데...조심히 가세요. 고마웠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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