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데우스’ 배우 김재욱 “첫 연극 도전? 몸 쓰는 연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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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3-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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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연극 '아마데우스' 프레스콜에 배우 김재욱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배우 김재욱이 첫 연극으로 ‘아마데우스’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연극 '아마데우스' 프레스콜에 참석해 “2011년 뮤지컬 ‘헤드윅’으로 처음 무대에 선 후 7년 만에 연극 ‘아마데우스’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 무대 연기를 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지만 좋은 작품을 만날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조정석, 성규와 함께 모차르트 역에 캐스팅 된 김재욱은 “준비를 열심히 했다. 아무래도 무대 연기다 보니 몸을 쓰는 부분이 많은데 익숙하지 않아 힘들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라 열심히 할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동시대를 살았던 음악가이자 실존 인물인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이야기에 극작가 피터 셰퍼(Peter Shaffer)의 상상력이 더해져 만들어진 작품으로 오는 4월29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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