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나 인스타그램]
가수 미나와 류필립이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7일 미나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 측은 “미나와 류필립이 올해 초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현재 출연 중인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결혼식 계획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미나는 2002년 월드컵 당시 섹시한 몸매로 주목받으며 히트곡 ‘전화 받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활발하게 활동했다.
류필립은 2014년 보컬그룹 소리얼 멤버로 데뷔했다. 미국 시민권자인 류필립은 미나와 연인이 된지 석달 만인 2015년 8월 입대한 뒤 최근 전역할 때까지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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