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창민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가수 이창민이 자신과 무관한 ‘미투’ 의심 인물로 지목된 것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7일 소속사 더비스카이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잘못된 군중심리로 전혀 연관없는 피해자가 발생하는 일 또한 다시는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더비스카이는 당사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발라드 그룹 리드보컬 멤버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미투 고발이 이뤄지며 해당 멤버에 대한 각종 추측이 제기됐다. 이 가운데 일부 네티즌이 이창민의 이름이 거론됨에 따라 이창민이 즉각 이에 대해 반박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하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더비스카이 입니다. 현재 사회적으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하여 피해자분들께서 받으셨을 상처와 고통을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최대한 빨리 웃음을 찾으실 수 있기를 응원하는 바이며 더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군중심리로 전혀 연관이 없는 피해자가 발생하는 일 또한 다시는 없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더비스카이는 당사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걱정 하셨을 팬 여러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