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영FBC가 선보인 무똥까데 3.0 리뉴얼 패키지 세트 [사진=아영FBC제공]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프랑스 대표 브랜드 와인 ‘무똥까데’ 리뉴얼 패키지를 7일 출시했다.
무똥까데 리뉴얼 패키지는 이른바 ‘무똥까데 3.0’ 프로젝트로, 소비자들에게 15년 빈티지 와인의 맛과 브랜드에 대한 신선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그동안 무똥까데 라벨 주요 색상으로 사용한 흰색 바탕을 검은색과 함께 사용했다. 로고를 형상화한 이미지에는 붉은 포인트를 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무똥까데 15년 빈티지는 이번 리뉴얼로 품질 개선 등을 통해 해외 판매가가 올랐지만, 국내서는 2만원대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무똥까데는 프랑스 와인 명가 바롱 필립 드 로칠드사가 1930년대 초 출시한 대표적인 브랜드 와인이다. 여러 포도 품종을 혼합해 생산하는 기술로 무똥까데를 개발해 최초로 보르도 AOC 등급을 부여 받았다. 출시 초부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과 가격으로 프랑스 대중들에게 널리 사랑받았다. 칸 영화제와 라이더 컵(미국과 유럽 남자 골프 대항전) 공식와인으로 문화와 스포츠 분야에서도 활발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무똥까데는 글로벌 금융 재벌인 로스차일드(Rothschild) 가문 막내둥이 무똥(Mouton)이 만들어낸 보르도 브랜드 와인이다. 믿음을 최고 자산으로 여기는 세계적인 금융가문에서 만들어왔다”며 “보르도 와인의 산뜻함과 목 넘김 후에 느껴지는 향은 이번 빈티지를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특징이다. 가격을 그대로 유지해 소비자 믿음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이번 패키지를 절대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똥까데 신규 패키지는 주요 백화점과 대형 마트, 와인나라 직영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영FBC 공식 페이스북, 와인나라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