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는 영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제작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배급 리틀빅픽처스)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제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 유인영, 오종혁, 산다라박, 문지윤, 김현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다. 지난 2010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회당 평균 약 100만 뷰 이상을 달성한 순끼 작가의 웹툰 ‘치즈인더트랩’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로맨스를 축약하고, 스릴러를 강화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강남역 살인사건, 소라넷 등 최근 불거진 여성혐오범죄를 연상하게 만드는 장면들이 심어져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3월 14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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