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억원에 낙찰된 이중섭의 '소'

[서울옥션 제공]

천재화가 이중섭의 ‘소’ 그림이 약 47억원에 낙찰됐다.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이 7일 서울 평창동 본사에서 진행한 봄 경매에서 이중섭의 ‘소’가 치열한 응찰경합 끝에 작가의 경매 최고가를 경신했다.

국내 미술품 경매사상 최고가 기록은 지난해 4월 케이옥션에서 거래된 김환기의 ‘고요’가 세운 65억 5,000만원이다. 이번 경매를 통해 이중섭은 김환기 다음으로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을 갖게 됐다.

한편 낙찰자는 국내 미술품 애호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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