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이날 MBC 관계자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7일 오후 사표를 제출했다"며 "사표 제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배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파업에 참여했다가 노조를 탈퇴하고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로 돌아와 노조원들의 강한 비판을 받아왔다.
MBC 최승호 사장 올해 신년기자간담회에서 배 아나운서에 대해“다시 뉴스에 출연하거나 뉴스 중심으로 활동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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