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소식] 롯데시네마, '무간도'부터 '맨헌트'까지…中영화 '남vs남 작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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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3-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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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롯데시네마가 ‘남(男)VS남(男) 작품전’을 테마로 5편의 중화권 영화를 상영한다.

3월 8일부터 31일까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되는 이번 작품전은 양조위, 류덕화 주연의 느와르 대작 '무간도', 코미디연기 대표배우 왕바오창 주연의 '탐정당인: 차이나타운 살인사건', 조미, 고천락, 종한량 등 중화권 대표 연기파배우들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삼인행: 생존 게임', 오우삼 감독의 新 느와르 작품 '맨헌트'까지 3월 한 달 간 5편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무간도’는 경찰과 흑사회라는 양립할 수 없는 집단에 서로 스파이로 들어간 두 남자의 대적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 한국 개봉 후, 지금까지 국내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어 중화권 대표 코미디배우 왕바오창의 주연작 '탐정당인: 차이나타운 살인사건'은 자칭 태국의 명탐정인 왕바오창과 경찰학교 불합격생 류호연이 고군분투하며 살해누명을 벗어나는 과정을 그린 코믹한 액션이 돋보이는 버디무비.

'삼인행: 생존 게임'은 한정된 병동 내에서 일어난 형사, 용의자, 의사의 물러설 수 없는 대치상황을 그린 추격전이며, '맨헌트'는 오우삼 감독의 최신작으로 장한위, 후쿠야마 마사하루, 하지원 등 한중일 3국의 인기 배우들이 주연으로 출연한 누아르 영화다. 또한 오는 22일 개봉하는 왕대륙, 왕카이, 마천우 주연의 '영웅본색4' 역시 중국영화관에서 상영을 앞두고 있으며 주성철 기자의 GV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작품전을 관람하는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상영전 기간 동안 영화 관람 후 스탬프를 찍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롯데상품권 10만원 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영화를 예매 및 관람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영화 상영정보 및 이벤트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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