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안부 '민원서비스 평가' 전국 1위 대통령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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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3-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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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원인 눈높이에 맞추고, 자체 제도개선 노력 등 높게 평가

[정원오 성동구청장]

서울 성동구가 정부의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2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성동구는 기관장의 높은 관심, 다양한 민원우수 인센티브 제공 등 각종 기반이 잘 구축돼 우수평가를 받았다.

또 민원제도와 처리상황 점검이 충실히 운영 중이며, 자체 제도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에서 높은 등급이 부여됐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허가전담 창구 운영 등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데에 큰 영향을 줬다는 평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해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이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전국 1위로 기록돼 민원행정분야 최고 수준임이 인정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며,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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