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특별교통수단 추가차량 도입 품평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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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3-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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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7일 대중교통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특별교통수단(나눔콜택시) 차량 5대 도입을 위한 차량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오 시장을 비롯, 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위원, 나눔콜택시 이용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품평회 차량선정 위원들은 납품업체별 차량설명, 탑승시연, 질의응답 등을 통해 차량선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이용의 편리성 등을 비교·검토했다. 또 전동휠체어 등의 승하차 편리성, 승차 중 안전성을 감안, 선호 차량에 투표, 3개 참여업체 중 1개사 차량을 선정했다.

오 시장은 휠체어를 타고 차량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는지 직접 체험한 후,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나눔콜택시 5대 추가를 계기로 앞으로도 시에서는 대중교통이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 차량 2대로 나눔콜택시를 시작해 현재 9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회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5대를 추가해 14대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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