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시장 김성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8년(2017년 실적)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방세정 운영 평가는 지난 1년 동안의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목표달성도 및 다양한 시책 운영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도세 부과징수, 세수추계 정확도, 구제 민원 처리 등 총 9개 지표를 근거로 평가가 진행됐다.
시는 징수율과 탈루·숨은 세원 발굴을 통한 세수증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경기도내 3그룹(11개 시·군)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시상금 7000만원을 받게 됐다.
김성제 시장은 “자체 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환경 속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직원들의 세수 확보를 위한 노력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로 공평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경기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2016년 장려상, 2017년에 우수상을 받았으며, 지난해 체납정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방세정 업무에서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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