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는 SUV 보유 고객들을 대상으로 3월 한달 동안 SUV 패밀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국내외 브랜드 상관없이 6개월 이상 SUV 차종을 보유해온 고객이 지프의 플래그십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를 구매하면 최대 1000만원을 할인해준다.
또한 지프 랭글러 2017년식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선납금 없이 12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추가로 1년 이내 풀체인지 모델 올 뉴 지프 랭글러를 구매할 경우, 기존 3%의 재구매 할인보다 높은 7%의 재구매 할인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지프의 중형 SUV 체로키의 2018년식 가솔린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700만원 할인과 함께 프리미엄 블랙박스 및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 장착 해준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지프만의 고유한 브랜드 가치와 77년의 헤리티지, 동급 최고의 성능을 갖춘 제품들을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SUV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추어 지프 브랜드에 주력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프는 2017년 한 해 총 7012대가 판매되어 2016년 5070대 대비 40%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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