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다양한 방법으로 ‘논 타작물 재배’ 면적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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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8-03-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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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수확기 쌀 가격 안정과 논 농업의 소득 다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쌀 과잉공급에 따른 수급불균형으로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가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쌀 적정 생산에 맞춰 상주시는 ‘논 타작물(벼․무․배추․고추․대파 이외의 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일 시청에서 논 타작물 농가 참여율을 높이고 관련기관(단체)간 추진 상황을 공유해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논 타작물 재배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주시의 목표 물량은 807ha로 지난달 28일 기준 129ha에 신청률이 16%다.

이날 추진협의회는 읍면동 산업담당이 배석해 현장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타작물 관련기관, 들녘별 경영체, 쌀 전업농, 조사료 전문단지 경영체 등으로 구성된 논 타작물 추진협의회 위원들과 대규모 타작물 단지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 질의응답을 받는 등 목표량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자리가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목표 면적 400ha 이상의 전국 주요 시․군(44개소)을 대상으로 지역담당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담당 사무관이 참석해 현장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상주시는 대규모 들녘경영체에 두류, 풋거름 작물 등을 장려하고, 조사료 전문 단지 조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모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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