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위탁운영하는 서울시보라매병원은 지난해 194건의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비 수주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수주액은 전년보다 43% 이상 많은 금액이다. 국책연구 수주액은 28%, 위탁연구 수주액은 54%가량 각각 증가했다.
김병관 보라매병원장은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평가에서 전 부문 1등급을 획득하며 의료 질을 인정받은 데 이어 연구비 수주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면서 “진단과 치료, 처방 전 영역에서 우수한 의료의 질을 확보해 시민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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