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 '불의 고리'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1 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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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8-03-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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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나미 위험은 없는 것으로 전해져

[사진제공=연합뉴스]


오세아니아에 위치한 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9일 로이터통신이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날 3시 39분경 파푸아뉴기니의 뉴브리튼 섬 동쪽 라바울로부터 135㎞ 지점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 측은 해저 10㎞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지만,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파푸아뉴기니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수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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