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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아씨 국가무형문화재 '가사'보유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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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성 기자
입력 2018-03-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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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 제공]

이준아씨(58)가 전통 성악곡의 한 갈래인 국가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보유자로 인정됐다고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9일 전했다.

오늘날까지 전래되고 있는 가사는 백구사, 죽지사, 황계사, 어부사, 춘면곡, 상사별곡, 길군악, 권주가, 수양산가, 처사가, 양양가, 매화가 등 12곡이다.

고 이주환 전 보유자에게 가사‧가곡을 사사하면서 본격적으로 정가에 입문한 이준아씨는 이후 이양교 명예보유자로부터 가사 교육을 받았다.

이준아씨는 2008년 전수교육조교로 인정받아 전통적인 창법에 의한 가창능력과 오랜 기간 전승활동을 통해 교수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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