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결별설이 불거지면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누리꾼들은 "조강지처가 버젓이 버티고 있는데 불륜을 대놓고 한다는 것이 한국의 정서상 맞지 않는다. 오래가지 않은게 다행이다", "사랑 하나로 다른건 다 포기하고 살 것 같더니…둘 다 잃기만 했네", "미래를 걱정했으면 처음부터 만나지 말았어야지. 처자 인생 망쳐놓고 이제와서…", "세기의 사랑인 줄 알았는데 참나, "유부남이 바람 펴 놓고 결별이라는 말도 웃기다", "지금 헤어졌다고 희대의 불륜커플 딱지가 없어지지 않지", "가족한테 상처는 이미 다 줘놓고 열애 1년 만에 헤어지는 건 뭐지?"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9일 스포츠월드의 보도에 따르면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한 달 전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영화 관계자는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의 미래를 무척 걱정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불륜 관계로 발전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김민희와 관계에 대해 "사랑하는 사이"라고 공표한 바 있다.
하지만 버젓이 아내가 있는 홍상수 감독이 미혼인 김민희와 교제를 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비난을 쏟아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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