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점검은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 등이 시장 내 소방과 피난·방화 시설 유지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상인회 등과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안전 관리 관련 건의 사항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신 실장은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화재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점검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취하는 등 화재를 비롯한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도내 전통시장 66곳 중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은 28곳으로, 상인 안전교육 실시, 화재 감지·속보 시설 확충,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안전 위한 활동을 중점 추진 중이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세월호 사고 이후 사회 전반의 안전 관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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