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여성연대회의 류재옥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채열 기자]
부산여성연대회의 꿈서림나눔회 류재옥 대표가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부산여성연대회의는 9일 오전 11시 30분 협성뷔페 13층 연회장에서 '부산여성연대회의 제11대, 12대 회장 이,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김진영 부산시의원, 부산 여성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여성연대회의 이취임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채열 기자]
부산여성연대회의는 1998년 4월 여성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교육을 통해, 진정한 남녀평등과 세계 평화운동으로 사회에 봉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결정됐다.

부산여성연대회의 제11대 이옥희 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채열 기자]
이날 제11대 이옥희 회장은 "그동안 부산여성연대와 함께 수많은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여성을 대변하는 역할을 해 왔다. 앞으로도 더 활성화되고 발전되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이임사를 밝혔다.
12대 류재옥 회장은 "여성연대회원간의 단합과 대내외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동안 뿌려놓은 사랑의 씨앗을 소중히 키워 이웃에게 사랑과 봉사로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더 나아가 직장, 사회, 국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한편 부산여성연대회의는 정신대문제대책 부산협의회, 토요회, 사)가족상담센터 희망의 전화, 사)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 꿈서림나눔회, 사)해누리노인복지 공동체, 희망의전화가정폭력상담소, 로뎀가족발달지원센터, High출신365, 조이상담센터, 탄생의 신비관 청소년문화센터, 여성신문, 단디건강운동협의회 등 13개 단체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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