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국 각지에 산재 또는 방치돼 있는 효 문화 유・무형 자산을 집대성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올해는 진흥원이 위치한 대전지역의 효 문화 자료를 수집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수집 자료는 왕조실록, 승정원일기, 군읍지, 향교지, 개인 문집, 그리고 각 문중 족보 등에 나타난 선조들의 효행 사례이다.
진흥원은 자료 수집 후 전문가 심의를 거쳐 선정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연말 대전지역 효 문화의 특징과 내용을 담은 자료집을 편찬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효 문화 자산 집대성을 통해 대전이 효 문화 중심도시가 되는데 공헌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효 문화를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등재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접수는 이메일 또는 팩스나, 우편접수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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