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방송화면캡처]
배우 이동욱과 수지가 열애 중인 가운데, 6년 전 했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MC 이동욱과 신동엽은 게스트로 출연한 수지에게 '이상영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수지는 "강동원 이민기 양요섭 김수현 이안 소머헐더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이동욱"라고 대답했다. 수지의 발언에 이동욱은 "정말 진정성 있는 답변"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당시 수지의 발언은 방송상의 대답이지만, 6년이 지난 오늘(9일)은 미래를 예측한 듯한 발언이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TV리포트는 '[단독] 이동욱♥수지, 풋풋한 열애 중…톱스타 커플 탄생'이라는 제목으로 열애설을 보도했다.
13살 차이인 이동욱 수지는 사석을 통해 만나게 됐고, 현재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두 사람은 서울 청담동 등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두 사람은 비밀 열애를 위해 지인을 대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의 측근이 OSEN을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만 만난 것은 한두 차례 불과하다. 그럼에도 빠르게 인정한 것에 대해 측근은 사진이 찍혔을 것이라는 의구심 때문에 공식적으로 사귀어 보자는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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