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엘씨(CLC)가 비투비 정일훈의 솔로 데뷔 무대를 지원 사격한다.
씨엘씨는 오는 10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솔로 데뷔 무대를 갖는 정일훈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서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민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정일훈이 지난 8일 첫 번째 미니앨범 'Big wav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She's gone'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소속사 후배인 씨엘씨가 정일훈의 솔로 데뷔를 응원하기 위해 정일훈과 함께 스페셜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발매된 정일훈의 솔로 데뷔 앨범 'Big wave'는 정일훈이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한 앨범으로 타이틀곡 'She’s gone'은 우연히 마주친 옛 연인이 불러일으킨 애틋함과 원망이 매듭처럼 복잡하게 엉켜 있는 오묘한 감정선을 드라이한 기타 선율과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 강렬한 락킹 비트로 표현해 정일훈의 자유분방하면서도 이단아 같은 모습을 가장 잘 나타낸 곡이다.
씨엘씨는 지난 2월 22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BLACK DRESS'를 발매하고 상대방을 유혹하려는 여자의 마음을 블랙 드레스라는 패션 아이템을 통해 재미있게 표현한 타이틀곡 'BLACK DRESS'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씨엘씨와 정일훈의 스페셜 스테이지는 오는 10일 오후 3시 30분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