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전 롯데지알에스 용산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롯데리아 가맹점 상생협력 협약 체결 후 남익우 롯데지알에스 대표(가운데)와 최낙정 전국가맹점협의회장(가운데 왼쪽), 김무덕 롯데리아 가맹점중부협의회장(가운데 오른쪽)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지알에스 제공]
롯데지알에스는 9일 롯데리아 가맹점중앙협의회와 롯데리아 전국가맹점협의회 3자간 동반성장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1월 선임된 남익우 롯데지알에스 대표의 첫 공식 행보다.
본사는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부자재 일부 품목 공급가를 최대 26.7%까지 인하하기로 했다. 가맹점 필수 구입 품목은 기존 1342개에서 906개로 32% 축소한다. 아울러 롯데리아가맹점중앙협의회와 전국가맹점협의회 3자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영환경 어려움 속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대화와 소통을 통한 상생협력 노력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3자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협약을 맺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익우 롯데지알에스 대표 외에도 최낙정 롯데리아 전국가맹점협의회장, 김무덕 롯데리아 가맹점중부협의회장을 비롯한 롯데지알에스 임직원과 가맹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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